우리 모두가 마케터인 현실 속 브랜딩의 힘
들어가면서
제품을 만드는 것이나 제품을 추후에 판매하는 것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나중에 마케팅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여기서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제품에 대해서 알리고 잠재적인 고객을 찾는 행위의 총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케팅을 꼭 마케터만 해야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마케터라고 하는 사람들은 마케팅이라는 일에 대해서 전문화되어 있는 사람일 뿐 우리 모두 스스로에 대해서 혹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브랜딩을 하고 마케팅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중고 거래를 할때에도 다음과 같이 글을 서술하고 있다.
제품: 아이폰 15
사용기간: 1년 이상
A/S유무: 유
리퍼유무: 무
사용감: 없음
기스: 없음
사용한지 얼마 안된 아이폰 15 팝니다. 계약할인 가능하구요. 범퍼 씌우고 사무용으로만 써서 너무나도 깨끗한 제품입니다. 항상 보호필름을 장착하고 사용을 하고 있어서, 액정에도 손상이 없습니다.
즉답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자 여기서 보면, 우리는 판매자로써 어떤 타겟 고객이 나의 제품을 판매할지 이미 예상을 하고 어떤 정보를 전달할지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기 위해서 기꺼이 제품의 과거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말을 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우리는 '홍보'라고 하고 있으며, 통칭 '홍보글'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해당 제품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여서 세일즈 포인트를 구축하는 행위를 마케팅을 하고 있다 라고 보면 된다.
즉,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삶에 깊게 관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을 마케팅하다
그럼 물건만 마케팅을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기업은 스스로를 브랜딩이라고 하면서 많은 SNS에 노출을 시키고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링크드인에서는 이렇게 큰 기업이 스스로의 글로벌 영향력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현재 자신의 기업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아니면 앞으로의 미래의 방향은 무엇인지. 또는 자신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떤 방향으로 구축해 나갈지 등에 대해서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서 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또한, 스스로의 매력 포인트를 드러내는 행위로써 결국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팔린다는 것. 즉, 매력이 있다는 것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계속해서 어필을 해나가면서 제품이 꾸준히 팔릴 수 있도록 노출을 지속해서 이어간다.
한번 다른 예를 보자.
나이키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도 자신의 이미지를 투영할 수 있는 인물들 혹은 이미지를 계속해서 업로드해 나가면서 팔로워를 모으고 스스로의 포스팅이 항상 상단에 있도록 (노출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브랜드 들은 계속해서 스스로를 노출하는 것일까? 신규 제품이든 큰 기업이든 왜 이렇게 마케팅이라는 것에 공을 기울이고 매번 광고를 만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으려고 하는 것일까?
개인의 마케팅
내가 좋아하는 가수인 존 레전드이다.
그의 음악은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라랜드의 OST 'Start a fire'이라던가 Ordinary people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도 음악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자신의 일상을 계속해서 공유를 하면서 따듯한 이미, 아버지, 그리고 콜라보하고 싶은 사람 등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말이다.
결국 이러한 이미지는 결국
팔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지고 싶다는 것이다.
그렇다. 소비자는 가지고 싶은 것 애착이 가는것에 대해서는 깊게 관여하면서 가지고 싶어한다.
잘 만들어진 혹은 마케팅이 된 제품을 우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가지고 싶어한다. 이렇게 마케팅이란 제품을 알리고 판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툴과 같은 것이다.
이제 지금부터 내가 공부하면서 해왔고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마케팅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고자 한다.